본문 바로가기
사회 정보

전주환 신당역 살인 사건 범인 신상 공개

by 너무 가능하다 2022. 9. 20.
반응형

신당역 살인 사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 범인인 전주환씨의 신상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고학력에 전문직 타이틀까지 가진 사람이어서 사람들의 충격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2022.09.16 - [사회 정보] - 신당역 살인사건

 

신당역 살인사건

신당역 살인사건, 최근 뉴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강력 사건입니다. 시민들이 그렇게 많은 신당역에서 이런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상당히 많은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

letscompare.tistory.com

본 살인범의 신상이 세상에 공개될 것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가능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미 그 전에 이와 유사한 범죄가 벌어졌었고 그때에도 똑같이 신상공개가 명해졌기 때문입니다.


신당역 살인사건 신상공개

전 국민을 분노케한 유사 범죄들은 바로 스토킹 살해범들이었습니다. 크게 2 가지 사건이 악명 높았습니다. 

  • 먼저 김태현씨의 노원구 세 모녀 살인사건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피해자를 스토킹하다가 피해자 일가족을 살해한 잔인한 사건이었습니다.
  • 두번째로 김병찬의 전 여자친구 살해사건은 이미 스토킹 범죄가 일어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김태현씨의 경우 지난 4월 이미 무기징역 선고가 상고심에서 확정됐고 김병찬씨도 마찬가지로 1심과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오는 23일 상고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토킹과 그에 따른 살해라는 잔인하면서도 피해자를 공포스럽게 하는 행위를 무겁게 처벌하는 것은 옳은 결정이라고 봅니다.

 

신당역 살인 사건의 범인인 전주환씨도 비슷한 형량으로 처벌이 예상되는 대목입니다.



신당역 살인 사건 요약

1. 범인 전주환은 2019년~2021년 10월까지 피해자에게 만남 강요, 협박하며 괴롭힘.

2. 전주환은 과거 불법 촬영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 (구속 영장이 기각되자 피해자에게 만남 요구)

3. 전주환은 스토킹 재판 하루 전인 9월 14일 피해자 역무원을 살해할 계획을 세움

4. 전주환은 미리 세워둔 계획에 따라 9월 14일 1시간 10분동안 위생모를 쓰고 기다렸고 피해자가 화장실에 들어가자 흉기로 살해함. 

5. 화장실 근처에서 비명을 들은 시민과 역무원들이 전주환을 현장에서 붙잡아 결찰에 넘김.

6. 피해자는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함.

현장에서 체포된 전주환씨

 

 

전주환 신당역 살인범 신상 공개

전주환 증명사진

1. 이름: 전주환

2. 나이: 만 31세

3. 학교: 한양대 경영학과 (09학번)

4. 키: 약 170정도

5. 특징: 코수술

6. 거주: 서대문구

7. 특이사항: 2016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으나 수습 2년 기간 중 범죄행위 (불법촬영 / 음란물 유포 / 택시기사 폭행)로 수습을 마치지 못하고 서울교통공사 입사

 

사건의 잔혹성

당시 여러 상황을 볼 때 범인 전주환의 잔혹성과 사건의 심각성을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전주환 범행의 피해자는 함께 근무했던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였습니다. 94년생 이었구요. 위에서 설명했듯이 전주환은 이 피해자를 수년간 스토킹 했고 불법촬영과 다양한 방법들로 피해자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주었습니다.)


 사건은 최초 신고를 한 지 1분만에 역무원 동료가 도착했고 뒤이어 신고 9분만에 구급대가 도착했을 정도로 초동조치가 나쁘지 않았지만 피해자를 바로 후송하였음에도 수술 중 사망에 이를 정도로 잔혹하게 살해당했습니다.

게다가 전주환이 이날을 고른 것이 바로 전주환이 피해자에 의해 스토킹 혐의로 기소되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는 점 그리고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날이었다는 점을 볼 때, 복수범죄로도 볼 수 있습니다. 


 전주환은 우발적으로 살인을 한 것도 아니었고 사전에 치밀한 계획을 세워 흉기와 위생모 등을 준비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는 이 계획을 세우는 와중 과거 피해자를 상대로 한 범죄로 직위 해제됐는데도 불구하고 서울교통공사 직원인 첫 행세해서 피해자의 근무 정보를 알아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추가로 전주환은 범행 당일 피해자의 옛 거주지를 두 차례나 방문했고 자신의 예금 전액을 모두 찾으려 한 정황도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아무쪼록 살인사건 범인인 전주환씨의 구속과 처벌이 엄정하게 이뤄져 계속 반복되고 있는 스토킹 살해 범죄에 강력한 제재가 되길 바래봅니다. 스토킹과 살해가 무서운 것은 주변에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가벼운 관심이 강력범죄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사회가 이런 예비 피해자들이 무서워 두려움에 떨지 않도록 다양한 안전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반복되는 피해사례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