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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보

신당역 살인사건

by 너무 가능하다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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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살인사건, 최근 뉴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강력 사건입니다. 시민들이 그렇게 많은 신당역에서 이런 살인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상당히 많은 충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신당역 살인사건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당역 살인사건 개요

  • 사건 일시: 22년 9월 14일 오후 9시
  • 사건 장소: 서울 지하철 2 호선 신당역 내부 화장실
  • 사건 피해자: 서울 교통공사 (역무원) 20대 여직원
  • 사건 범인: A씨 만 31세 피해자와 직장 동료
  • 범인 체포: 피해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현장에서 바로 체포됨.

살인 사건 배경

사건의 범인인 A씨는 피해자와 같은 직장 동료였습니다. 둘은 모두 서울 교통 공사의 직원이었고 나아가 함께 입사한 동기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왜 동료를 살해 했을까요?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 피해자는 지난해 10 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사용, 촬영물 사용 협박) 혐의로 범인 A씨를 서울서부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다음날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A씨를 석방했습니다.

 

대신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았었습니다. 안전조치 기간 동안 A씨의 추가 시도가 없었고, B씨는 안전조치 연장을 원하지 않아 신변보호가 종료된 상태였고 스마트워치 지급 및 연계 순찰 등 다른 조치도 피해자가 원하지 않아 별도로 제공되던 보호조치는 없었습니다.

 

추가로 현재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범인은 피해자를 계속해서 스토킹 해온 것으로 문제가 되어 스토킹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공교롭게도 위 살인사건은 범인 A씨의 스토킹 혐의에 대한 재판의 선고(15)를 하루 앞두고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실로 밝혀진 것은 아니나 위 배경에 미루어볼 때, 범인은 자신의 재판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올 것을 예감하고 재판 선고 전에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추정은 범행 과정에서 좀더 자세히 미뤄볼 수 있습니다.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 범행 과정

본 살인 사건은 준비와 계획하에 이뤄진 범죄로 보입니다. 실제 범인 A씨는 범행 당시 집에서 사용하던 흉기와 샤워캡을 준비해 B씨가 근무하던 신당역으로 향했습니다. 신당역 역무원 살인범 A씨는 지하철 6호선 구산역에서 일회용 승차권을 이용해 승차 후 신당역으로 이동한 뒤 1시간10분가량 화장실 앞에서 B씨를 기다렸습니다.

이런 준비에 이은 살인이 가능했던 이유는 범인 A씨가 함께 서울교통공사에서 근무하며 피해자의 근무 지역과 패턴을 알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1시간 이상을 기다린 A씨는 화장실을 가던 피해자에게 칼을 휘둘러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범인 검거와 피해자 상태

범인 A씨가 범행을 저지르던 당시 화장실에 있던 한 시민이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비상벨을 울렸습니다. 이에 시민 1명과 사회복무요원 1, 역사 직원 2명이 A씨를 제압해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피해자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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