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민간인 학살 - 국제 대응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벌이고 있는 끊이지 않는 학살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실제 우크라이나 군이 재 점령한 부차 등 다수의 지역에서 집단 학살 현장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는 증언이 잇달아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최근 전 세계를 관통하는 SNS의 활용으로 러시아의 만행이 숨겨질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미디어와 SNS를 통해 밝혀지고 있는 러시아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면 저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4.06 - [국제 정보] -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 민간인 학살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 민간인 학살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러시아의 만행에 대한 세계 각국의 반응과 대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러시아에 대한 국제 사회의 대응

사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계 각국의 반응이 좀 미적지근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관계의 특수성 그리고 유럽 등 서방 세계와 러시아의 대립성, 핵전쟁 위협 등 다양한 위협요소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의 침공과 우크라이나의 일방적인 피해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미국에서 금융/수출 부문에서 제약을 걸긴 했지만 단기적인 측면에서 러시아가 전쟁을 멈추기 전까지 우크라이나와 국민이 겪는 고통에 비해 강도가 너무 약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미국의 러시아 제재 상세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피드를 참고하세요.

2022.03.15 - [국제 정보] - 러시아 제재 금융 부분 주요 내용 소개

러시아 제재 금융 부분 주요 내용 소개

2022.03.24 - [국제 정보] - 러시아 제재 – 수출통제

러시아 제재 – 수출통제

 

다행히 이번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는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을 들지만 좀 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교관 추방

러시아의 민간인 학살이 알려지자 국제 사회가 한 첫 번째 행동 중 하나는 바로 외교관 추방이었습니다. 독일, 리투아니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등 수 많은 국가들이 자국 내 러시아 외교관들을 추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전쟁범죄 / 제노사이드 규정

미국 조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을 전범재판에 올려야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검사와 수사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 조사팀을 파견해 우크라이나의 전쟁 범죄 수사를 도울 예정입니다.

유럽연함도 우크라이나 정부와 함께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러시아 군의 학살 행위에 대한 현장 조사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전쟁범죄와 제노사이드 (집단학살) 사건을 입증하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실제 국제형사재판소 (ICC)를 공동조사단에 참여시키기 위한 협의도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도 국제 사회의 비난에 동참해 러시아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이건 좀 에바...)

 

러시아는 이는 조작된 증거라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이미 러시아의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실정입니다. 게다가 이런 주장을 펴면서 최근 군대를 철군하며 민간인 지대에 엄청난 양의 지뢰를 살포하고 갔다는 보도는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이런 만행이 하루 빨리 멈추고 죄없는 민간인들 사상이 최소화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