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프로필 소개 - 총선 선거구 및 딸 유학 논란

정계은퇴 선언으로 한발 물러섰었던 임종석 전 국회의원이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2대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히며 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임종석 의원은 누구인가?

임종석 프로필 

출생: 1966년 4월 24일
고향: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신기마을
거주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동
신체: 176cm, A형
현직: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배우자: 김소희
자녀: 딸 임동아(1997년)
종교: 가톨릭 (세례명: 프란치스코)
학력 : 서울 목동초 (졸), 테릉중 (졸), 용문고 (졸), 한양대 (졸)
병역 : 병역미필(학생운동으로 인한 징역형으로 인한 병역면제)
  

한양대학교 학생이었을 때, 학생운동을 하다가 국가보안법을 위반하고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실제 실형을 살았는데 당시 임종석 전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현) 회장을 맡았다고 한다. 

그는 당시 학생운동의 핵심 인물로 경찰은 그를 체포하기 위해 12만명을 투입하기도 했다고 한다.

정치경력

​2020.07.~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
2020.06.~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2019.01.~ 아랍에미리트 특임 외교 특별보좌관
2017.05.~2019.01.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
2014.06.~2015.12.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2012.01.~2012.03.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2000.06.~~2008.05. 제16대 17대 국회의원
2007.08.~2008.05 대통합민주신당 원내수석부대표
2006.08.~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2005.11.~2007.05. 열린우리당 간사
2004.06.~2008.05.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
2004.05.~2005.05. 열린우리당 대변인
2002.~ 제17대 대통령선거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운동본부 사무총장
2001.~ 새천년민주당 청년위원장
2000.~2004.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청년위원장
1999.~ 한양문화교육센터 소장
1995.05.~1997.05. 청년정보문화센터 소장
1989.~ 제3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임종석 수상내역

2007.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2005.백봉신사상
2005.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
2004.백봉신사상
2003.백봉신사상
2002.백봉신사상
2001.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
2000.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

 

정치입문

1999년 16대 총선 당시 그는 서울 성동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습니다.
당시는 386세대라고 불리던 학생 운동권 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했던 시기였습니다.

임종석 전 의원도 이때를 기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지속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치 인생은 상당히 부침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후 17대 총선에서 당선됐지만 그 후 18대 총선에서 패하고 19대 총선 당시 정치자금법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있던 터로 출마하지 못했다.

그는 20대 총선에서 서울 은평구 을에 출마를 선언했는데도 불구하고 
민주당 경선에서 당시 새롭게 후보로 출마했던 강병원에게 패했다.

정치인 활동의 성적

이렇듯, 임 전의원은 학생운동 시대에는 영광스럽게 이름을 날렸지만 이후 본격적인 자신의 정치활동을 국회의원이자 정치인으로서 수행할 때에는 제대로된 활약이 없었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20대 총선을 앞두고 신입 후보에게 은평 지구 예비 선거에서 패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임 전의원 부적격 / 정치 인기 하락의 결정적인 증거라고 말합니다.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은 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비서실장으로 일했고 
그 후 문재인 대통령 정부 초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비서실장일 당시 문재인정권의 실질적 2인자로 활약했다는 평을 받으며
잠시 차기 대권주자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외국 순방때 
국정원장과 국방부장관 등을 대동하고 군대를 사찰한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정계은퇴 암시 

임종석은 비서실장 자리에서 퇴임한 후 당시 21대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 선언을 하며 정계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임종석 전 의원이 민간 부문에서 
통일 운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사실 임종석 딸의 유학 논란이 문제가 되어 사퇴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당시 미국 시카고 미대에 재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던
임종석 딸의 SNS 사진이 국내 여러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착용한 옷과 악세서리 등 가격이 과연 임 전 의원이 감당할 수 있는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총선 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의원은 과거 논란이 되었던 이런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증명이 필요하다는 사람도 다수입니다. 
 

비명계

임종석 전 의원은 과거 박원순 시장 캠프에서 활약하고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도 일하며 대표적인 박원순 파 정치인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와 정권에서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이제는 친문인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내부에서도 대표적인 비명계 의원 중 한명입니다.
실제 22년 당시 이재명대표를 염치없는 행동이라며 비난한 페이스북 피드가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한때 커뮤니티에서 비명계 의원을 부르는 명칭으로 사용된 수박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성향을 고려해 왕수박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임종석 출마지역은?

오는 22대 총선 관련 기사에서는 임종석 전 의원이 서울 지역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고 합니다. 

유력하게 꼽히는 지역은 성동구입니다. 
임종석 전 의원 과거 지역구이며 현재 공석 지역이기도 하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21대 선거 당시 지역구 현역은 홍익표 의원이 있었으나 
홍 의원은 다음 총선을 강남을 지역구로 지정해 출마 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그 다음으로 유력 후보자로 여겨지던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출마와 멀어졌습니다. 

성동구 다음으로 언급되는 곳은 종로 입니다. 

 

임종석 지지자들의 반응은?

 

임 전 의원의 몇년 만의 재도전에도 불구하고 
현재 민주당 지지자들은 임 전 의원을 비롯한 386세대 정치인들이 
이제는 정치 전면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입니다. 

기존 180석에 달하는 거대 의석수를 확보하고도 
혁신적인 모습이나 정당의 변화 또는 큰 성장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임종석 의원과 같은 386 세대 정치인들이 문제라는 생각도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