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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엠폭스 증상 감염경로 치료 예방 방법 원숭이두창

by 너무 가능하다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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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를 달구고 있는 소식은 바로 엠폭스(원숭이두창)입니다. 특히 최근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을 두고 위기경보수준을 주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사람들 사이에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걱정이 줄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란?

먼저 엠폭스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말인 원숭이두창 이름을 통해 이해하시는게 더 빠릅니다. 원숭이두창에서 두창은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사망률이 매우 높은 감염질환입니다. 두창에 걸린 사람들에게는 발열, 수포, 농포성의 병적인 피부 변화가 나타나는 급성 질환입니다.


​시대가 서구화 되면서 현재 대부분의 사라에서는 사라진 질병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세계 전체 사망 원인의 10%를 차지하기도 한 무서운 병입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엠폭스(MPOX)를 2022년 11월 28일 새로운 영어 질병 동의어로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2022년 11월 28일 한글 질병명을 엠폭스로 변경해 이제는 엠폭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엠폭스 증상

엠폭스의 증상은 두창 / 천연두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온 몸에 발진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일반적으로 두창, 천연두보다 약하다고 합니다.


잠복기는 상당히 편차가 커서 5일~ 21일 정도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대략 1주일에서 2주일 의 잠복기를 지나 급성 발열, 두통,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호흡기 증상(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 등이 시작되게 됩니다. 


처음 증상이 발현된 이 후 3~4일 후에 발진증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발진 부위는 얼굴에서 부터 시작하여 입과 입주변, 손, 발, 가슴, 서혜부 및 항문 근처로 내려오면서 퍼지게 된다고 합니다.


수포가 발생하면 엠폭스 바이러스가 완치된 이후에도 흉터나 자국이 남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엠폭스 감염경로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도 옮을 수 있습니다. 주된 감염경로는 접촉입니다. 

 

동물에서 사람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감염된 환경에서 사람으로 주로 접촉을 통해 전파가 가능하니 항상 접촉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체액과 직접 접촉 외에도 바이러스에 오염된 옷, 침대 시트 등과의 접촉 등을 통해 퍼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장 확률이 높은 감염경로는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입니다.

엠포크가 널리 퍼지면서 시민들은 코로나와 같이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접촉 또는 비말전파가 감염의 원인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비말전파는  호흡기감염병에 비해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리고 일부 환자들에게 무증상 감염 사례가 있지만,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코로나와 같이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태반 통해 전파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셔야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엠폭스가 코로나와 같이 전 세계를 두렵게 만드는 팬데믹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관련 글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엠폭스 원인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1958년 실험실 사육 원숭이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 수 없지만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처음으로 인체감염사례가 있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은 사람과 동물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2022년 유행 전까지는 단순한 풍토병이었습니다. 위치는 중앙 아프리카 및 서부 아프리카의 농촌 열대우림지역에서 주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5월 이후 전세계 각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엠폭스 치료 방법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해 상용화된 치료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엠폭스의 경우 대부분 경미한 증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2-4주 후 자연적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별도 특수한 치료를 불필요하다는 것이 현재 사람들의 시각입니다. 현재 감염자들의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입원하여 대증적인 증상 완화 치료만으로도 완치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의 경우 드물게 출혈, 패혈증, 뇌염 등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합병증 중에서도 폐렴이나 뇌(뇌염) 또는 눈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에는 치명적일 확률이 높아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엠폭스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와 면역글로불린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동 약제에 대한 사용안내서를 제작 /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인 테코비리마트도 도입 예정이라로 합니다.

엠폭스 예방 방법

국제보건기구는  엠폭스 바이러스와 천연두 바이러스와 증상과 감염경로 등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기 때문인지 천연두 예방접종이 엠폭스(원숭이두창)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접종 후 감염이 되더라도 예방접종을 한 집단이 증상이 약하고 호전상태가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다 코로나를 겪으며 알겠지만 가장 중요한 예방은 개인 위생 관리입니다. 기본적으로 직접적 간접적 접촉에 의하여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손이나 얼굴 등 피부가 노출되어 있는 곳을 자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3세대 두창 백신은 두창과 엠폭스(원숭이두창) 모두에 대해 효과성이 입증됐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미 도입되어 있으니 고위험군은 미리 백신을 맞아두는 것도 개인 건강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엠폭스 치사율

한 가지 다행인 것은 현재 발생하는 엠폭스의 치사율이 나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감염되더라도 2주~4주 후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고, 치명률도 1% 미만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그 기간 내에 위에서 설명한 접촉이 있을 경우 전파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엠폭스 사진 

엠폭스에 걸릴 경우 위에서 말한 것처럼 수포 반응이 가장 일반 적입니다.

엠폭스의 경우 혐짤이 많아 별도 증상 사진을 모아놓고 있으니 원하시면 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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