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전 우르과이 한국 전력비교 라인업, 피파랭킹, 역대전적 분석

지난 금요일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대표팀 평가전이 있었습니다. 강호 콜롬비아를 맞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대표팀의 두 번째 평가전이 바로 오늘 입니다. 이미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만났던 우르과이가 상대인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우르과이 한국 경기 예상과 양 팀의 선발 라인업 그리고 피파랭킹 등 양 팀의 정보를 분석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루과이 한국 평가전 일정

일시: 3월 28일(화) 8시
장소: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한국 콜롬비아 평가전 결과

지난 금요일 3월 24일에 있던 한국 vs 콜롬비아 평가전은 2:2 무승부로 마쳤습니다. 

전반전만 해도 손흥민 선수의 2골과 한국 대표팀의 수월한 경기운영으로 승리가 확실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후반 시작하자 마다 콜롬비아 대표팀의 역동적인 공격으로 인해 연달아 2골을 내어 주면서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우루과이와 한국 월드컵 경기

우루과이와는 불과 몇달 전 카타르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만나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대표팀 정보

- 감독 : 위르겐 클린스만
- 피파랭킹 : 25위
- 역대전적 : 1승 2무 6패

한국 대표팀 라인업 

GK: 김승규(알샤밥, 사우디아라비아) 조현우(울산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 일본)

DF: 김민재(나폴리, 이탈리아) 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 일본)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MF: 정우영(알사드, 카타르) 손준호(산둥타이샨, 중국) 백승호, 송민규(이상 전북현대)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그리스) 이재성(마인츠, 독일) 권창훈(김천상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독일) 이강인(마요르카, 스페인) 손흥민(토트넘, 잉글랜드), 황희찬(울버햄턴, 잉글랜드) 나상호(FC서울)

FW: 황의조(FC서울) 조규성(전북현대) 오현규(셀틱, 스코틀랜드)

 

우루과이 대표팀 정보

- 감독 : 마르셀로 브롤리
-  피파랭킹 : 16위
- 역대전적 : 6승 2무 1패

 

우루과이 대표팀 라인업 

GK : 세르히오 로체트, 산티아고 멜레, 가스톤 올리베이라

DF : 세바스티안 코아테스, 산티아고 부에노, 로날드 아라우호, 미타이스 비냐,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마티아스 올리베라, 호아켄 피케레즈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마티아스 베시노, 마누엘 우가르테, 펠리페 카르바요,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

 FW : 다르윈 누녜스, 파쿤도 펠리스트리, 디에고 로시, 파쿤도 토레스, 막시 고메스, 마티아스 아레조, 아구스틴 카노비오

한국 대 우루과이 역대 전적

한국은 피파 랭킹에 있어서 9계단 아래에 있어 약세입니다. 그리고 역대 전적으로 보면 6승을 거둔 우루과이에 반해 겨우 1승을 거두고 있어 더 큰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르과이전 관전 포인트

한국이 우루과이에게 피파랭킹, 역대전적 그리고 라인업만 봐도 상대적으로 밀리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의 패색이 짙냐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의 가능성 중 하나는 우루과이 주력 선수의 결장입니다. 일단 우루과이에서 가장 유명한 공격수인 수아레스가 나이와 본인의 계약 문제로 대표팀에서 빠졌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공격수인 다르윈 누녜스(리버풀)는 부상으로 하차한 상태입니다. 

또한 지난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 이후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해 피파의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수비수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등도 빠진 상태여서 우루과이는 최고의 라인업이라 보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지난 금요일 2골을 터뜨리며 되찾은 골감각을 보여주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김민재, 조규성, 이강인 등 대부분의 월드컵 주전 선수들이 팀에 합류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는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만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녁 지난 카타르에서의 아쉬움을 날려버리는 멋진 승리를 대표팀이 가져오길 기대해 봅닌다. 하지만 오늘 경기는 아마 승리보다도 새로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선수들의 경기력과 기량을 판다하는 평가전이기에 그에 걸맞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4년을 더 나아가야 하는 우리 대표팀이 좀더 좋은 기회를 맞이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