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선수 프로필 소개
이름: 오현규 (Oh Hyeon-Gyu)
생년월일: 2001년 4월 12일 (21세)
신체특징: 키 185.4cm / 체중 83kg / O형
포지션: 스트라이커
주발: 오른발
학력: 마석초(졸업), 매탄중(졸업), 매탄고(졸업)
등번호: 셀틱 FC - 19, 국가대표팀 - 26
클럽경력
유스: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4~2019)
프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2022)
상주-김천 상무 FC (2020~2021 / 군 복무)
셀틱 FC (2023~ )
오현규 선수 성장과정과 데뷔
오현규 선수의 성장과정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바가 없다. 하지만 메타고 시절 데뷔했고 당시 친구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았다고 알려져있다.
오현규 선수 플레이스타일
오현규 선수는 체구가 워낙 단단해서 유스 시절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거기에 상무에서 벌크업에 성공하면서 장점이 배가되었다. 이미 20대 전 부터 K리그1에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거칠기로 유명한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 진출한 후에도 잘 적응하고 있다.
탈아시아급 피지컬을 바탕으로한 몸싸움 능력, 적극적인 압박과 수비 가담에 강점을 보이는 하드 워커 유형의 공격수다. 수원에서는 주로 투톱의 왼쪽 공격수 혹은 쓰리톱의 중앙 공격수를 맡았지만 프리롤에 가깝다.
많은 활동량과 저돌성, 수비 가담을 두루두루 갖춰 현대 축구에서 중요시되는 센터 포워드의 모습을 잘 갖췄다. 특히 활동량의 경우 그냥 많은 게 아니라 학창 때 홍길동이라고 불릴만큼 어마어마하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수비에 가담하고, 전방에서 상대 수비 라인을 압박하는 등의 모습을 통해 상대에게 부담을 가하는 역할도 잘 수행한다.
슛 감각이나 골 결정력도 준수한 편인데, 프로 무대에서 경험을 쌓을 수록 결정력이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그리고 기가 세고 저돌적인 성향으로 팀에 좋은 활기를 넣어주는 선수다.
오현규 선수 대표팀 활약
오현규 선수를 실제 대표팀 A매치 경기를 통해 많이 알려진 것은 바로 어제 열린 우르과이전이었을 것이다. 오현규 선수는 후반 황의조 대신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긴 했지만 전방에서 멋진 터닝슛을 보여주는 등 국민들과 축구팬들의 눈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등번호도 제대로 부여받지 못한채 월드컵에 참여했던 지난해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은 모든 축구팬들의 기대를 받기에 충분한다.
오현규 선수 플레이 단점
굳이 단점을 꼽자면 훌륭한 피지컬에 비해 스태미나가 약하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활동량이 많고 저돌적인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체력 소모가 심하다.
또한 수비를 벗겨내는 능력이 다소 부족해보이는데 수비수가 작정하고 지능적인 수비로 전담 마킹을 해버리면 그대로 지워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퍼스트 터치 등 섬세한 플레이는 다소 약점을 보이고 있다.
오현규 선수 기대되는 점
위에 단점을 굳이라고 명시한 이유는 일단 2001년생으로 정말 젊은 선수이고 많은 장점이 있어 성장가능성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병역을 일찍 해결해 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국제무대에서 부담없이 뛸 수 있는 좋은 상황이다.
3살 터울의 조규성과 함께 차기 국가대표팀의 주전급 원톱 스트라이커가 될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두명의 차세대 스트라이커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조규성은 190cm에 육박한 큰 키와 프레임이 특징인 반면 오현규는 타고난 근육량과 단단한 체구가 특징이다. 실제로 189cm, 82kg로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인 조규성과 달리, 오현규는 185.4cm, 83kg으로 신장 대비 체중이 더 많이 나간다.
종합적으로 보면 퍼스트 터치 등 섬세함이 모자라지만 많이 뛰고 저돌적이고 수비가담이 적극적인 유형인데 디에고 코스타와 흡사한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특유의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감각, 탄탄한 신체 밸런스를 보면 빅터 오시멘과도 흡사한 부분이 있다.
오현규 선수 기타 정보
2001년생으로 이강인과 동갑이다.
딱히 부상이 없는데도 오른손에 항상 붕대를 감고 경기에 출전한다. 개인의 성향이나 루틴인 것으로 추정된다.
상의탈의 세리머니를 자주 하는데 매탄중 때부터 해온 세레머니라고 한다. 카드를 거의 받은 적이 없는데 그나마 받은 카드 중 절반에 해당하는 2장이 상의탈의 세리머니 때문이라고 한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을 마치고 조원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1대1에서 10번 중에 무려 5골을 집어 넣으며 승리를 거뒀다. 그동안 3골을 넣은 황의조가 제일 좋은 성적이었으나 이를 가뿐히 경신해버렸다. 이 대결에서 조원희는 문자 그대로 털렸으며 오현규를 제대로 막지 못하고 매번 벗겨지는 굴욕을 당했다. 불발된 5차례의 기회도 키퍼가 세 차례 막거나, 골대를 맞고,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두 차례 빗나가는 등 열 번의 기회를 모두 슈팅으로 연결하는 대활약을 선보였다.
-오현규 선수- 라고 시작하는 편지 형식의 글이 셀틱 이적 후에 지식in에 올라왔는데 매우 감동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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