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프로필
이강인은 RCD 마요르카 소속 축구선수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어렸을 때 출연했던 날아라 슛돌이 때부터 천재 소리를 들을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잘 성장해 우리나라 축구의 중원을 책임질 미래 대표 주자로 손 꼽히고 있다.
폴란드에서 개최된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남자 선수 최초로 FIFA 주관 대회 결승전 득점을 기록한 선수다.
이름: 이강인 | Lee Kangin | 李剛仁
생년월일: 2001년 2월 19일
신체특징: 키 173cm / 체중 63kg / A형
가족: 부모님과 누나 2명
학력: 인천석정초 중퇴 후 스페인에서 중졸 (스페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은 의무교육인 중학교까지만 마치고 운동에만 전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
주발: 왼발
유스 클럽 경력
- 인천 유나이티드 FC (2008~2010)
- 플라잉스 FC (2011)
- 발렌시아 CF (2011~2017)
프로 클럽 경력
-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2017~2019)
- 발렌시아 CF (2018~2021)
- RCD 마요르카 (2021~ )
국가대표: 대한민국 / 2019~ / 10경기 출전
SNS: 인스타그램 운영중
👇 이강인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kanginleeoficial/
이강인 슛돌이 시절
초등학교에 다니기 바로 직전이었던 2007년 당시 날아라 슛돌이 3기에 출연했다. 당시 같은 나이대 친구들과 차원이 다른 축구 실력을 보이며 축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강인 덕분에 이 프로그램의 방향성이 바뀔 정도 였다.
2기까지는 아이들이 축구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소소한 웃음을 챙기던 방송이 이강인이 합류한 3기부터 본격적으로 승리를 추구하는 방송으로 방향이 변했다. 대한민국에서 어린 나이에 주목을 받은 선수로는 이승우와 백승호가 13살 때부터 축구 천재로 불렸는데, 이강인은 그보다 6살 어린 나이인 7살 때부터 축구 천재라고 주목을 받은 것이니 매우 경이로운 일이라 할 수 있다.
👇 이강인과 유상철 골포스트 맞히기 시합 👇
2007년에는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감독인 유상철과 골대 맞추기 시합을 한 것도 놀라운데 심지어 이겨버렸다. 그리고 그가 초등학생이었던 2009년에는 플립 플랩, 마르세유 턴, 라보나 킥, 시저스킥과 같은 고난도 기술들을 실전 중에 자유자재로 구사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렀다.
2010년에는 사포 라보나킥 헛다리 짚기 같은 기술을 선보이고 심폐 지구력 측정 테스트에서 동 나이대 체육 영재 중에서 상위 0.1% 안에 들어갔다. 훗날 유상철이 회고하기를, 이강인은 그냥 수준이 달랐고 그 당시 이미 성인을 축소해 놓은 수준의 실력자였다고 밝혔다.
👇 슟돌이 당시 혼자 천상계였던 이강인 모아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mbCggdTrP6M
이강인 선수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메시와 마라도나, 박지성인데, 아쉬운 점은 이강인이 메시나 마라도나 같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유상철은 이강인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이미 어린 나이에 완성되어 있으며, 유일하게 보완할 점은 스피드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강인과 유상철
이강인의 어린 시절 슛돌이 이야기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고 유상철 선수/감독과의 인연이다. 이강인은 한국나이로 일곱 살인 2007년 유상철과 ‘날아라 슛돌이’ 시즌3에서 감독과 제자로 인연을 맺었다. 일찌감치 이강인의 재능을 알아본 유상철의 추천으로 이강인은 후술할 유소년 경력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보낼 수 있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은 선수 은퇴 후 지도자의 길에 들어 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고 투병 중 고인이 되었다. 그는 투병 중이던 2020년 12월 환우와 축구팬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겠다며 췌장암 투병기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 ‘유비컨티뉴’를 공개했다. 그런데 그중 최근 월드컵으로 인기를 몰고 있는 이강인이 회자되는 분량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유상철과 이강인의 만남은 ‘유비컨티뉴’ 3~4회에서 나왔다. 영상 초반 제작진은 유 감독에게 ‘건강하게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다면 뭘 하고 싶느냐’는 질문을 던졌고, 유상철은 “강인이가 하고 있는 경기를 직접 현장에서 보고 싶다. 강인이가 어떻게 훈련 받는지,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이강인을 만난 유상철은 “선생님이 몸이 안 아팠으면 정말 스페인에 가려고 했다. 경기도 보고 훈련도 보고 너 사는 것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강인은 “오시면 되죠. 건강해지셔서 오면 좋죠. 스페인이 될지, 다른 곳이 될지 아닐지 모르지만”이라고 했고, 유상철은 “대표팀 경기일 수도 있고, 다른 리그 경기일 수도 있고, 선생님이 치료 잘해서 경기를 보러 갈게”라고 약속했다.
유상철은 또 “선생님이 또 대표팀 감독 해서 만날 수도 있지”라고 얘기하기도 했는데, 여기에 이강인은 “그럼 진짜 좋을 거 같은데. 다시 제 감독님 해주셔야죠”라고 대답하며 훈훈한 사제 관계의 모습을 보여줬다.
👇 유상철 투병 중 이강인과의 만남 👇
https://www.youtube.com/watch?v=yHXe_DHEGRQ&feature=emb_imp_woy
유상철은 그러나 이강인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지난해 6월 결국 세상을 떠났다. 당시 이강인은 SNS에 “베푸셨던 드높은 은혜에 제가 보답해 드리기도 전에 먼저 세상을 떠나셔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라며 추모글을 올린 바 있다.
이강인은 “감독님이 저에게 그러셨던 것처럼 저도 앞으로 후배들 그리고 대한민국 축구의 밝은 미래와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이 감독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계신 곳에서 꼭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전했다.
그로부터 1년 뒤인 지금,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했고 그 이름과 함께 작고한 유상철 감독의 이름을 다시 언급되게 하고 있다. 어쩌면 벌써 작은 보은을 한 샘이 아닐까.
‘날아라 슛돌이’에서 코치로 활약한 가수 이정은 한국의 16강 진출이 확정된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강인아, 코치님(이정)이랑 감독님(유상철)은 너 아기 때 나중에 네가 월드컵 나오면 일 낼 거라고 단둘이 얘기했었어”라며 “상철이 형 보고계시죠?”라고 적었다. 이 글에 이강인은 ‘좋아요’를 눌러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강인 유소년 시절
이강인 선수는 날아라 슛돌이 방송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팀에 입단했는데 당시 불과 만 6살의 나이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U-12 팀에 소속됐다. 어린 나이에 1년만 차이 나도 체격이 바뀌는데 이강인은 당시 평균 연령 10 ~ 13세인 팀에 6년의 시차를 초월해 뛰었다는 점은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다.
2011년 1월, 이강인을 가르쳤던 유소년 감독의 소개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유럽에 건너가서 볼프스부르크, 샬케, 풀럼, 포츠머스, 비야레알, 발렌시아 등의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테스트 후 여러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큰 구애를 보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2011년 7월 합격 통보를 받았다.
부모님은 먼 타지에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해외에 나가는 것을 극구 반대했지만 스페인의 종교가 집안과 같은 가톨릭이며, 아버지의 태권도장 사업을 도와주겠다는 구단의 제의로 마침내 승낙하였다고 한다.
이강인은 구단 입단 후 '토렌트 대회' 와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 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블루 BBVA 대회'에 참가해 득점왕을 수상하고 베스트 7에도 선정되었다. 이 대회에서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과의 조별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을 당시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로베르토 솔다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찬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런 두드러진 활약으로 바르셀로나,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가족이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2013년에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강인은 이런 기대에 부응해 2015년에는 '로케타스 데 마르 대회'에 참가해 발렌시아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MVP를 수상했고 2016년에는 발렌시아 주 16세 대표팀에 선정되어, 스페인 전국대회에 출전해 발렌시아 주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대회의 결승전에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이강인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6년 10월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2017년 1월 중순에는 맨체스터 시티 단장 치키 베히리스타인이 직접 발렌시아를 찾아 라몬 알렉산코 발렌시아 단장 대행과 이강인 이적 건을 논하기도 했다.
2017년 2월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강인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발렌시아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2017년 8월에는 만 16세 나이로 4살 월반해 "국제청소년축구대회 ‘COTIF 2017’ U-20 부문에서 발렌시아 U-20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하였다. 참고로 발렌시아 유스 시절 이스코 또한 이 대회에 출전해 MVP를 받았다. 그밖에 세르히오 부스케츠, 하메스 로드리게스, 다니엘 알베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대회 출신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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