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인 계정과 비즈니스 계정 차이

구글 계정을 가입하려고 하면 보이는 다양한 옵션들 알고 계시나요? 대부분 그냥 무심결에 개인용으로 가입하셨겠지만 혹시   직장 또는 비즈니스용 계정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본적 있으신가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구글 직장/비즈니스 계정이 개인용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개인 계정 이란?

 개인 계정의 경우 말 그대로 개인의 이용을 위한 서비스여서 지메일이나 블로거, 웹 기록 등 모든 구글 제품과 서비스에 액세스할 수 있습니다.

 

기업 계정 이란?

 이에 반해 기업 계정은 일단 자신의 회사를 위해 가입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가장 큰 차이는 도메인.com과 같은 회사의 이메일 주소로 생성 및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이 경우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지메일을 비롯해 캘린더, 문서도구, 사이트 도구, 그룹스 및 비디오에만 액세스 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 입니다.

기업 계정 유료 서비스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계정은 G Suite 입니다. 과거 Google Apps for Work에서 명칭만 바뀌었을 뿐 똑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료 계정에도 기본과 비즈니스로 나뉘며 계정당 5~10달러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기업이 규모가 작고 직원 변동이 잦지 않다면 무료 계정으로 충분하지만 관리자 기능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글 지원이 필요하다면 기업 계정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료 계정에는 전산 담당자를 위한 관리콘솔이 있기 때문에 직원 메일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업 계정이다 보니 보안 측면에서도 유리한 면이 있으며 구글의 전화/이메일 지원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학교나 비영리단체는 G Suite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 기업 계정을 사용하는 이유

 요즘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소셜 미디어는 기업에게 필수인 시대입니다. 단순한 온라인 광고를 넘어서 직접 고객들과 소통하는데 소셜 미디어 만큼 좋은 플랫폼도 없기 때문이죠. 게다가 광고 효과도 일반적인 다른 광고 대비 훨씬 좋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계정을 기업 차원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등 SNS에는 별도 기업용 계정은 없고 뭔가 이메일을 넣어서 가입을 해야 합니다. 만약 그 관리 계정이 개인 계정이라면 해당 직원 퇴사 후 계정 관리에 공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개인정보의 문제 때문이죠.

 

기업 계정을 사용하면 처음부터 기업의 소속이고 그 계정에 대한 관리, 계정 정보에 대한 접근 등 모든 것을 기업이 관리할 수 있으니 훨씬 편하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물론 퇴사 후 몇 년간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시하고 동의를 얻었다면 당분간 문제는 없을 것이다. 그 기간에 새롭게 기업용 계정을 생성해서 콘텐츠를 모두 옮겨오고 구독자들에게는 내용을 알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때문에 기업용 계정을 처음부터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