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정보/축구

호날두가 메시보다 뛰어난 1가지!

by 너무 가능하다 2022. 12. 20.
반응형

메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에 월드컵을 가져감과 동시에 골든볼 역대 최초 2회 수상자가 되면서 GOAT (역대 최고의 선수) 임을 증명했는데 왠 호날두냐구요?

 

이런 메시라도 호날두가 훨씬 뛰어난 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월드컵 결승전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는 것이죠!! 호날두는 월드컵 결승에서 무패의 전적을 보유해 패배를 경험한 메시는 물론 동일하게 월드컵 결승에서 패배를 경험한 푸스카스, 크루이프, 로벤 등 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농담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습니다.

 

바로 단 한번도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커리어를 마무리하게 된 그를 조롱하는 농담입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

2010년대를 살았던 우리에게 가장 큰 행운 중 하나는 역사상 위대했던 축구 스타들의 경쟁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인 것 같습니다! 메시와 호날두가 바로 그 주인공들 입니다. 이 둘은 한 세대에 한명 나타날까 말까한 전설적이고 엄청난 수준의 공격수 입니다.

 

그 이전 세대의 유명했던 펠레, 마라도나, 호나우두 등 유명한 축구 스타들이 한번에 한 명씩 독보적으로 보였다면 지난 10여년은 이 두 초절정 스타의 경쟁에 전 세계 축구팬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축구 팬들 사이에 떠오르는 단골 질문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누가 더 훌륭한 선수인가?

🔍 레전드 들의 메시와 호날두 중 선택은? 👇

https://www.youtube.com/watch?v=-t68pAhmZ6s 

카타르 월드컵에서 메시와 호날두

이번 월드컵은 여러모로 다양한 화제를 뿌렸지만 그 중에서도 정말 많은 축구팬들이 관심을 가졌던 분야는 바로 이 세기의 스타들의 마지막 월드컵이라는데 있습니다. 둘다 30대 중반이 넘은 나이 이제 다음 월드컵에 호날두는 40이 넘고 메시는 39살이 됩니다.

 

안타까운 점은 두 선수 모두 엄청난 선수로써의 커리어와 다양한 수상을 자랑하지만 안타깝게도 월드컵과는 인연이 멀었다는 점입니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의 마지막이 될 월드컵에 심기일전하고 출전하며 우승을 목표로 뛰었습니다.

지난 19일 월드컵이 모두 끝난 이후 이제 월드컵의 결과와 함께 이 두 선수의 경쟁 마저도 어쩌면 끝 마무리에 다 와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 선수는 영광스럽게 그리고 다른 선수는 눈물과 함께 월드컵에서 퇴장했기 때문입니다.

 

호날두의 역대 최악의 월드컵

호날두는 2022 월드컵에서 514분간 뛰며 무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게다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한국과의 경기 도중 후반에 교체된 것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다 그 다음 16강에서 선발출전을 박탈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호날두는 월드컵 이전 부터 삐그덕 됐습니다. 소속팀 맨유 운영 문제를 무례하고도 노골적으로 비난한 이후 문전박대당한 것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써 무적의 상태로 월드컵에 입성한 호날두는 더욱 대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밀려난 신세가 됐어버렸습니다.

 

호날두는 한때 미래 그 자체였지만 이제 신예 스타들이 나타나면서 점점 과거의 스타로 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완전히 기대와 찬사를 잃어버린 호날두

호날두는 한국과의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 도중 후반전에 교체됐습니다. 호날두는 이런 교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산토스 감독은 그날 호날두가 필드에서 보인 제스처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한 뒤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 호날두 교체 불만 제기와 한국 도움 👇

https://www.youtube.com/watch?v=OAKQCChGAtM

 

이런 감독의 결정은 올바르지 못한 태도에 대한 적절한 대처임과 동시에 호날두를 대신해 나온 신예 곤살로 하무스(21· SL벤피카)가 멋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완벽했다고 모든 전문가들의 칭송을 받았습니다.

 

세기의 스타로 축구계를 종횡무진한 호날두에게는 대중의 비난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의 커리어를 좋지 못하게 마무리한 것에 이어 상상치도 못한 선발 출전 제외 통보가 엄청나게 쓰라린 상처였을 것입니다.

호날두가 메이저 대회에서 선발로 나오지 않은 건 2008년 이후 14년 만이며, 이로써 31경기 동안 이어졌던 연속 출전 기록은 끝이 나게 됐습니다. 이는 확실히 이번 월드컵에서뿐만 아니라 지난 8년간 포르투갈 대표팀을 이끌어온 산토스 감독에게도 용기 있는 선발 라인업 결정이었다.

 

감독 본인에게 어떤 역풍이 불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음에도 산토스 감독은 경기 당일 호날두라는 압도적인 존재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포르투갈 선수들이 더 활기차고 유동적으로 움직이며 측면을 위협하는 모습을 평소처럼 신중하게 지켜봤고 그 결정은 옳았습니다.

 

경기 내내 카메라는 맨유에서의 커리어를 끝낸 뒤 국제무대에 나와 벤치에 앉아있는 호날두의 얼굴을 계속 비추며 모든 표정 변화에 집중했다.

🔍 벤치 지킨 호날두와 대비되는 젊은 공격수 👇

https://www.youtube.com/watch?v=UsMR7vkoeyI

 

한편 하무스가 5대 1을 만들면서 포르투갈팀이 순항 중이던 시점, 루사일 스타디움의 관중석에선 "호날두"를 외치는 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관중들의 외침에 16분을 남겨놓고 호날두는 교체 투입됐지만 호날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또 다른 젊은 공격수 하파엘 레앙(AC밀란)이 후반 추가시간 골대를 뒤흔들며 6대 1 대승 서사를 마무리하게 되면서 호날두에게 쏟아진 짧은 관심과 기대감조차 사라졌습니다.

 

🔍 날강두가 되어버린 호날두 최악의 월드컵 👇

https://www.youtube.com/watch?v=KI2E2-jHl_I

메시가 써내려가는 축구의 역사

세기를 대표한 축구 스타의 뒷 모습이라기엔 너무 씁슬한 호날두와 달리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는 이번 월드컵을 통해 역대 최고의 찬사를 받으면 진정 신계에 올랐습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에게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컵을 안기며 축구 역사상 최초로 ‘4관왕’에 올랐고 이제 더 이상 메시를 둔 ‘GOAT’(역대 최고의 선수·The Greatest Of All Time) 논쟁은 사라졌습니다.

 

🔍 카타르 월드컵 결승 확인하기 👇

https://interest.webseeking.net/198

 

4강전 모로코 강철방패를 뚫어낸 프랑스의 창! 카타르 월드컵 결승은 프랑스 VS 아르헨티나 - inter

카타르 월드컵 4강 일정이 마무리 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대 이번 월드컵 이변의 돌풍의 맞대결이자 과거 식민지배국 관계였던 두 나라의 대결은 프랑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interest.webseeking.net

 

이번 우승으로 메시는 월드컵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발롱도르, 올림픽의 4관왕을 모두 달성한 첫 선수가 됐습니다.

 

이제까지 ‘3관왕’(월드컵,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은 총 8명이 있었습니다. 바비 찰튼(잉글랜드),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게르트 뮐러(독일), 파올로 로시(이탈리아), 지네딘 지단(프랑스), 히바우두(브라질), 호나우지뉴(브라질), 카카(브라질)가 그 주인고이었습니다.

 

‘3관왕’ 탄생 조차도 카카(2007년) 이후 15년 만인데 메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출전해 올림픽 금메달까지 획득해 무려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메시는 월드컵 관련 각종 기록도 세웠습니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는 26번째 출전으로, 로타어 마테우스(독일·25경기)의 기록을 경신해 월드컵 최다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또, 파울로 말디니(이탈리아)가 가지고 있던 2217분의 최장 출장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메시는 이날 경기까지 합쳐 총 2314분을 뛰어 최장 출장 시간 기록을 자신의 기록으로 갈아치웠습니다.

 

🔍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축구의 신 메시의 모든 것 👇

https://interest.webseeking.net/183

 

리오넬 메시 나이 프로필 수상경력 기록 클럽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 interest.webseeking.net

이름: 리오넬 안드레스 메시 쿠치티니 (Lionel Andrés Messi Cuccittini)생년월일: 1987년 6월 24일 (35세)국적: 아르헨티나신체특징: 키 170cm / 체중 72kg포지션: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주발: 왼발유스 클럽

interest.webseeking.net

월드컵 최다 공격포인트도 메시의 것입니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을 포함해 통산 13골 8도움으로 21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도움을 공식 집계한 1966 월드컵 이후인 게르트 뮐러(14골 5도움), 호나우두(15골 4도움),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 3도움)의 기록도 넘어섰습니다.

 

메시는 여기에 더해 자신은 아직 국가대표를 은퇴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계속해서 챔피언으로써 도전하겠다고 말해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메시는 이제 진정 아르헨티나의 영웅인 마라도나를 뛰어넘어 축구의 신으로써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 호날두와 비교되는 메시의 신계 월드컵 하이라트 모음 👇

https://www.youtube.com/watch?v=ChIPIpFOtmQ 

 

🔍 메시, 감격의 우승 장면!! 👇

https://www.youtube.com/watch?v=vljHyDvT4_I 

 

우리 밤잠을 설치게 했던 월드컵이 끝나니 너무 아쉽습니다. 또 그만큼 저물어가는 호날두를 보니 더 씁쓸합니다. 메시의 아름다운 전성기의 마지막 모습을 보니 마무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플레이를 볼 수 있었던 건 정말 축복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마지막까지 두 선수 모두 다치지않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