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발사

누리호와 한국의 우주산업

누리호 또는 KSLV-II(Korean Space Launch Vehicle-II, 한국형 발사체-II)는 한국항공우주연구소가 2022년 KSLV 계획에 따라 개발한 로켓으로, 한국 최초의 저궤도 위성 발사용 로켓입니다. 누리호의 등장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우주로켓을 발사하는 국가이자 1톤 이상의 실용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는 7번째 국가가 되었습니다.

 

누리호 상세 개발

누리호는 총 3단 액체 로켓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단계에는 735kN의 75톤 엔진 4개가 총 300톤의 추력을 발생하며, 2단계에는 75톤 엔진 1개, 3단계는 7톤짜리 엔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디자인은 1단계와 2단계에 고동력 엔진을 배치하고 3단계에 저동력 엔진을 배치하는 것을 포함하여 ESA의 아리안 우주발사체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리안 시리즈의 상부 엔진인 HM7B가 설계 아이디어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고 추측이 있습니다. 차이점은 사용되는 연료의 유형과 고체 부스터의 존재 여부 정도입니다.

탑재체의 무게가 1톤을 넘는 것을 기준으로만 보면 세계 7번째 독자개발 로켓입니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우주 기술이 국제적으로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누리호 상세 제원

제원
단수		3단
높이		47.5 m
직경		3.5 m
총 중량		약 200 t
건조중량		19.7 t
연료탑재량		175.6 t
연료 / 산화제		케로신(Jet A-1) / 액체산소
탑재 능력		2.6 t (300km LEO)
		1.5 t (600~800km SSO)
추력		2940 kN
엔진	1단	해면 75톤급 엔진 (KRE-075 SL) x 4개
	2단	고공 75톤급 엔진 (KRE-075 Vac.) x 1개
	3단	KRE-007 x 1개

 

누리호 프로젝트 개발과정

누리호 개발은 3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1단계 (2010.3 ~ 2015.7): 액체 로켓 엔진 테스트 시설 건설, 7톤급 액체엔진 개발

2단계 (2015.8 ~ 2019.2): 7톤 및 75톤 엔진 개발 완료 및 시험발사

3단계 (2018.4 ~ 2022.5): 75톤의 엔진 클러스터링 및 3단형 발사체 개발/제작/발사

 

누리호와 다른 로켓 비교

누리호와 광명성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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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와 누리호

나로호와 누리호 비교
구분	나로호(KSLV-Ⅰ)	시험발사체	누리호(KSLV-Ⅱ)
탑재중량	100kg	-	1,500kg[16]
투입고도	300km	-	600~800km
총 중량	140t	52.1t	200t
총 길이	33.5m	25.8m	47.2m
최대직경	2.9m	2.6m	3.5m
엔진 추력	1단 액체엔진(170톤) 2단 고체엔진(7톤)	1단 액체엔진(75톤)	1단 액체엔진(300톤)
			2단 액체엔진(75톤)
			3단 액체엔진(7톤)
발사시기	'09, '10, '13	'18.11	1차 발사('21.10)
			2차 발사('22.6)
연구개발 인력	165명	250명
예산	5,205억 원	1조 9,572억 원

 

우리나라의 계속된 우주 도전 이야기! 정말 흥미진진하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번에 성공한 누리호 2차 발사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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