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효과와 로젠탈 교수

피그말리온 효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피그말리온은 그리스로마 신화입니다. 이 신화는 로젠탈 교수의 심리학 실험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로젠탈 교수의 실험

로젠탈교수의 실험은 간단했습니다.

1. 신학기 학생들을 별도 기준없이 무작위로 섞어 반을 배치한다.

2. 그 중 한 반을 특별반으로 구성해 새로 부임한 선생님을 배치한다.

3. 중요포인트: 그 선생님에게는 그 반의 아이들이 특별반으로 큰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이니 잘 부탁 드린다고 이야기한다!

실험 결과 그 반의 아이들은 전체 평균보다도 높게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 재밌는 것은 그 반의 아이들은 모두 평범한 아이들로 다른 반과의 단 하나의 차이는 바로 선생님에게 들려준 한 마디입니다. “이반의 아이들은 특별히 잠재력이 뛰어난 아이들로 뽑혔다!”

 

선생님은 일년 내내 그 반의 아이들에게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았고 이런 결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로젠탈 교수는 이 놀라운 심리 실험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불렀습니다. 

 

피그말리온 이야기

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의 조각가이자 왕이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의 문란함과 세상의 여자들에게 실망해 독신으로 지냈습니다. 피그말리온은 진귀한 하얀 상아를 구해와 이 세상의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이상형의 여성을 조각했습니다. 피그말리온의 더 나아가 이 조각을 정말 사람과 같이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말을 걸고 사랑의 입맞춤을 보내고 장식, 꽃을 선물하고 밤에는 침대에 눕히고 베개를 베게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키프로스에서 열린 아프로디테 축제에서 피그말리온은 여신에게 선물을 바치며 사랑하는 여인이 실제 살아나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의 정성에 감동한 여신은 그 소원을 들어줬고 그 조각상은 사람이 되어 피그말리온과 결혼해 자식을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피그말리온 효과가 주는 시사점은 단순하면서도 심오합니다. 우리가 타인에게 갖는 기대와 열정이 실제가 된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