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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정보

JTBC 예능 히든싱어 매력

by 너무 가능하다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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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가 10주년을 맞아 시즌 7으로 돌아왔습니다. 히든싱어만의 독특한 매력이 아주 강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매니아분들은 아마 굉장히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히든싱어 진행방법

히든 싱어는 굉장히 단순한 포맷의 프로그램입니다. 원곡자와 모창자가 통에 들어가 원곡자의 곡을 소절별로 나눠부르는데 1~3라운드는 100인의 투표인이 절대 원곡자가 아닐 같은 사람을 투표해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사람을 한명씩 떨어뜨리고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1명의 원곡자와 2명의 모창자 (또는 원곡자가 전에 탈락했을 경우, 원곡자 1명과 3명의 모창자) 노래를 부르고 가장 원곡자 같은 사람에게 100인의 투표인이 투표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사람이 우승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히든싱어에 대한 우려

지금이야 JTBC 간판 예능이 되었지만 시작할 당시만해도 신선하긴 한데 과연이게 될까라는생각이 많았던게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10년전 박정현님이 출연해 모창자들과 통에 들어가 노래를 나눠부르던 모습이 굉장히 충격적이고 재밌었지만 실제 누가 들어도 너무 구별이 갔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만 봐야지 정말 게임이 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습니다. 시즌 1 출연한 대부분의 출연자 분들이 그랬던 같습니다.

 

가수의 풀에 대해서도 사실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표한 부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실력있는 모창자를 보유할 만큼 특색있는 음색을 지닌 가수들과 모창자들이 과연 있을까 라는 의문을 지울 없기 때문입니다.

 

 

 

 

히든싱어의 매력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와 스타를 따라부르는 모창자들의 대결이라는 특이한 구도 때문에개인적으로 예능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히든싱어 만큼은 놓치지 않고 봤었기 때문에 애착이 가는 프로그램입니다.

발전하는 모창자들

저뿐 아니라 히든싱어 매니아들이 히든싱어를 매년 기다리는 이유는 다름아닌 모창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기 때문일 같습니다. 시즌 1 경우 사실 파일럿 프로그램이기도 했고 프로그램 자체의 인지도가 낮았기 때문에 정말 능력있는 모창자 분들이 많이 나오시지 않았을 꺼라는 생각이 충분히 듭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변했죠? 인지도는 물론 세트와 프로그램의 무게감이 달라지면서 모창자들의 수준과 준비도가 시즌1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실제 예능들의 경우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지루해지는 경우가 많지만 히든싱어의 경우 계속해서 새로운 가수들이 나온다는 , 그리고 모창자들의 수준이 업그레이드 된다는 점이 지루해질 틈이 없게 만드는 색다른 요소 같습니다. 실제 많은 가수들이 모창능력자들에게 지기도 했습니다.

늘어나는 원곡가수 풀

10주년이 되고 장수 프로그램 반열에 오로고 있다보니 가수와 모창자 풀이 부족하다는 것도 이제는 단점이 아니게 되어 버렸습니다. 최근 시즌 5,6,7 에서는 젊은 가수들도 많이 참가하고 있는데 10 데뷔한 가수도 정말 성공했다면 히든싱어에 출연할 있는 상황이되자 모든 불안감과 우려가 사라지는 같습니다.

 

팬과 스타의 교감

다른 모든 뛰어넘어 히든싱어 만이 주는 가장 매력은 바로 스타와 팬의 소통입니다. 물론 부분은 스타가 오래된 스타일수록 그리고 평판이 좋을수록, 강한 층이 형성되 있을수록, 마지막으로 팬과의 소통이 강할수록 두드러지는 특징인 같습니다. 팬에게 있어 자신이 동경하는 스타는 정말 삶의 부분이 될만큼 중요한데 스타들은 그런 팬들을 하나하나 수가 없죠. 히든싱어는 스타들이 자신이 어느 개인에게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있는 시간인 같습니다.

세상에 어지러운 것이 많습니다. 특히 연예인들과 공인들을 대상으로 악플 인터넷을 통한 모욕과 인신공격등으로 스타들은 공황장애와 정신장애를 달고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같습니다. 하지만 스타들에겐 이런 찐사랑을 가진 팬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게 바로 히든싱어의 매력 같습니다.

연예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함께 울어주고 기도해주고 응원해줬다는, 스타의 고뇌의 시간에 팬들이 함께 해줬다는 말로 눈물을 흘리고 감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바로 이 포인트에서 히든싱어의 캐치프레이즈가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가수가 진짜 가수가 되는 시간

아무쪼록 시즌 7 성공리에 방영하고 계속해서 좋은 가수들과 모창자들을 담아내는 훌륭한 장수 프로그램으로 빛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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