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그알 피프티피프티 사건 방송 요약 - 정산 문제, 큐피드, 소속사

최근 중소돌 신화로 일컬어지며 빌보드에 이름을 올려 유명해진 피프티피프티 하지만 이제는 사기와 통수의 대명사로 오히려 더 유명해졌습니다. 시사보도로 유명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번 1365회차 특집으로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둘러싼 진실을 밝힐 것을 예고했습니다.

실제 세간의 최고 관심사였기에 정말 많은 신청자들이 관심을 갖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거의 사기와 편파에 가깝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것이 알고싶다 피프티피프티 편 내용을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피프티피프티의 소송 

아이돌 그룹인 피프티피프티는 어트랙트 측에서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한 데 따른 조치라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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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트랙트와 더기버스의 의견

소속사측에서는 이 사건을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 담당이었던 더기버스에서 멤버들을 강탈하려는 목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반해 더기버스 총괄이사는 이 사건이소속사와 아티스트간의 분쟁이라고 말하며 넘어가는 눈치였습니다. 더기버스 이사는 어트랙트 대표가 더기버스에게 대부분의 것을 일임해 줬으며 4~5명의 직원이 열과 성을 다해서 진행했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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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측 내부 관계자

피프티피프티 내부 관계자는 멤버들은 잘못한 게 없고 단지 몇 년이고 지하에서 연습만 했을 뿐이라고 말하며 소속사 대표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늘어놨습니다. 특히 어트랙트 대표가 멤버 욕을 엄청 한 적이 있다며 소속사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딸처럼 생각하며 아껴온 관계가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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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멤버 가족의 인터뷰

피프티피프티의 가족들인 우리가 실제 겪은 내용들이 미담으로 탈바꿈한 상황이 정말 어이없다며 가수를 안 했으면 안 했지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계약들은 유지가 되는 듯한 낌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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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정산관련 문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이야기한 문제 중 하나는 바로 정산입니다. 1월부터 3월까지 소속사가 지출한 금액은 수억 원인데 그룹의 수입은 고작 출연료 명목으로 개인당 2만 5000원 씩 총 10만 원이 전부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입 내용에 음반, 음원 수익은 아예 적혀 있지 않았다고 하네요.  ​

큐피드 음원 수익도 직접 미국 관련 기사들을 참조해 계산해 봤다고 하는데

​국내 음원시장에서 M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8.3% 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스트리밍 됐다면 총 수익은 M사의 3.5배 정도로 계산하면 된다고 합니다.

​고로 안씨와 회사는 약 1억원, 소속사 수익은 약 5억원 정도입니다. 큰 수익은 아니라는 얘긴데 미국 S사일 경우, 소속사는 최소 55억원에서 최대 65억원에 이르는 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마저도 음원 수익이 실제 정산되어 수입으로 들어왔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타그룹과의 비교

그리고 방송은 갑자기 뉴진스, 블랙핑크와 레이디가가도 언급했습니다. 위 순위는 빌보드 핫100이 아닌 uK오피셜 차트였는데요. 

중소그룹 아이돌 역사상 큰 성과를 거둔 것은 맞지만 과연 이게 맞는 비교인진 좀 애매합니다. 

사라져간 아이돌들 ​

사실 우리가 보는 아이돌들도 엄청난 확률을 뚫고 나온 것이라는데요. 실제 사라져간 많은 데뷔도 못해본 지망생들 그리고 방송에서 만난 전직 아이돌은 대부분 전속 계약서에 적힌 정산표를 제대로 받아본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지방과 해외 공연으로 소속사에 선급금을 갚으며 개인 생활비는 아르바이트로 해결하면서도 7년이라는 전속계약에 묶여 다른 인생을 꿈꾸지 못해 소속사와 소송을 한 다음에야 자유를 얻었다는 갑자기 뜬금없는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그알은 그리고 재능있는 아티스트가 신뢰할 수 있는 제작사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말로 엔딩을 했는데요. 사실 메세지는 알것 같습니다. 워낙에 많은 중소 소속사들이 사기아닌 사기도 치고 그에 따라 많은 피해도 입는 것도 아는데 피프티피프티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피프티피프티 이야기 후에 이런 방송을 하는 것이 과연 어떤 의도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답을 정해놓고 막 몰아갔다는 느낌이 찐하게 남습니다. 

이번 방송에 대해서는 각종 SNS는 물론 방송사 홈페이지에서도 격렬한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폐지 요청까지도 빗발치고 있는데요. 관련한 방송 후 논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