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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정보

영화 리바운드 넷플릭스 웨이브 다시보기 부산 중앙고 실화

by 너무 가능하다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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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바운드가 넷플릭스에 공개되면서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화보다 더 만화같고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부산 중앙고 실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리바운드 소개해 드립니다. 

영화 리바운드


연출 : 장항준 

극본 : 권성휘, 김은희 

출연진 :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상영일정 : 2023년 4월 5일 개봉 

상영시간 : 122분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팬들에게 인기있는 장항준 감독은 오랜 시간 부산 중앙고의 감동적인 실화를 영화로 만드는 것을 꿈꿨다고 했습니다. 그런 그가 '수리남' 공동 집필을 했던 권성희작가와, '시그널', '킹덤'의 김은희작가와 뭉쳐 영화 리바운드를 만들었습니다. 

영화 리바운드 실화 - 2012년 부산 중앙고의 기적

어쩌면 영화 리바운드의 스포가 될 수 있지만 먼저 영화의 모티브이자 플롯이 된 부산 중앙고의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당시 부산 중앙고는 누구도 신경쓰지 않던 최약체였습니다. 사실 최약체라 부르기도 민망했던 것이 선수 숫자를 겨우 맞춰서 6명으로 출전을 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학교들의 농구부가 적어도 13명 이상되는 것을 생각하면 반도 안되는 숫자로 경기에 참가한 것이죠. 


재밌는 점은 그마저도 한명이 예선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나머지 모든 경기일정을 이 5명이서 모조로 소화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들이 똘똘 뭉쳐 쉼 없이 경기를 펼쳐 8일 동안 교체없이 결승에 진출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심지어 코치도 신임이었고 주전으로 뛰었던 5명의 선수들 중 반 이상이 농구 경력이 얼마 안됐다는 점도 특이한 점입니다.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기적은 이 영화 리바운드 이전에도 상당히 유명했습니다. 가비지타임 이라는 웹툰이 현재 네이버에 연재 중인데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2시간 안에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는 영화에 비해 더 긴 호흡으로 많은 재미를 안겨주고 있으니 기회가 되시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리바운드 평점과 관객수


총 관객수: 69만명 (손익분기점 160만명)

리바운드는 손익 분기점이 160만명에 관객수는 69만명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영화 값이 많이 비싸지면서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OTT로 보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 같은데요. 하지만 포털에서는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으며 평점도 높은 편입니다.

다음 평점: 8.8
네이버 평점: 8.4

영화 리바운드 넷플릭스 웨이브 다시보기


넷플릭스를 시청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웨이브를 시청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바로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 ott가 없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시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 리바운드 줄거리


2012년, 농구 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신인 코치로 발탁됩니다. 하지만 전국대회 첫 경기에서 고교농구 최강 용산고를 만나 몰수패를 당하고 맙니다. 

면면히 보면 구성도 어려웠던 중앙고 선수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기범(이신영),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드 스몰 포워드 규혁(정지운),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김택),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포워드 강호(정건주),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김민),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안지호) 등 이들은 다시한번 뭉쳐 그 다음해를 기약합니다. 


이렇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중앙고의 6명의 선수와 신임 코치는 제 37회 대한농구협회장기에 출전합니다. 안타깝게도 예선 첫 경기를 마치고 정진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후 남은 5명의 멤버들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결승까지 올라 몰수패를 당했던 용산고와 결승에서 맞붙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부산 중앙고는 체력이 다 소진되었기 때문인지 결승에서는 4쿼터 막판 두명의 선수가 퇴장 당하기 까지 했습니다. 겨우 3명 만이 경기를 끝까지 소화한 결과 63-89로 크게 패했지만, 아직까지 부산 중앙고의 이 대회는 전설이자 기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영화 리바운드를 실감나게 재현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


장항준 감독은 영화 리바운드를 만들면서 부산 중앙고 실화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실제 선수들과 배우들의 외모, 신장, 체격을 다 고려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 당시 자료를 찾아보며 선수들의 헤어스타일부터 착용한 밴드, 각종 신발들과 평상복까지 당시 선수들이 했던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로케이션 자체도 세트가 아닌 부산중앙고 체육관과 선수들이 실제 훈련했던 장소를 활용했습니다. 실제 영화에서 본 그 장소들이 10년 전 부산 중앙고 기적이 일어났던 그 자리였던 것입니다.


그런 노력 덕분인지 영화 막바지에 나오는 부산 중앙고의 실제 경기 모습과 영화 장면을 비교한 모습을 보면 어떤게 실제 경기 모습이고 어떤게 영화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로 정말 흡사하게 현실을 재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늘은 최근 넷플릭스 공개로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부산 중앙고의 실화 이야기, 영화 리바운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넷플릭스로 지난 주에 시청했는데 정말 볼만한 이야기였습니다. 혹시 영화를 보고 실제 영화 주인공들의 모습과 현재 근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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