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뉴캐슬 33R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

한국 시간으로 4월 13일 8시 반에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가 시작했다.
이번경기는 토트넘이 현재 4위인 아스톤 빌라와 승점을 벌리기 위해 꼭 이겨야 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결과는 4-0으로 토트넘이 완패하였다.
가장 최근에 했던 경기인 16라운드에서 4-1로 이겼지만 이번에는 토트넘이 역으로 당해버렸다.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초반 6분, 브래넌 존슨의 뒷공간으로 온 볼을 존슨이 바로 크로스를 올려 좋은 찬스로 연결되었지만 베르너의 슛팅이 높이 떠버리면서 찬스가 아쉽게 무산되었다.

그 이후, 15분에 손흥민의 기막힌 아웃프런트 패스 이후 베르너가 슛팅을 해보았지만 움직이던 손흥민의 발을 맞추며
아쉽게 골이 터지지 않았다.
 

토트넘이 계속 공격을 하다 볼을 빼앗기며 앤서니 고든한테 볼이 연결되었고, 앤서니 고든이 수비수들 사이로 이사크에게 패스를 
넣어주며 이사크가 그대로 왼쪽 골대 구석으로 밀어넣었다.

그렇게 골을 먹힌지 2분만에 토트넘이 재정비를 하다가 포로가 결정적인 패스 미스를 하며 볼을 뺏어온 앤서니 고든이 침착하게
먼골대를 바라보며 찬 감아차기 슈팅이 그물로 빨려들어가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린다.

35분에는 비카리오 까지 패스 미스를 하며 박스 안에 있던 이사크에게 볼이 전달되었지만 비수마가 태클로 겨우 막아내면서
뉴캐슬이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그렇게 전반이 끝난 후, 50분에 손흥민이 볼을 뺏기며 이사크에게 또 한번 역습 찬스가 생겼고, 이사크가 깔끔하게 마무리 하면서 
스코어를 3-0까지 벌린다.

그리고 결국 58분에 손흥민이 평소보다 훨씬 이른 시간에 교체되면서 쿨루셰프스키, 사르, 호이비에르가 투입되었지만 토트넘의
경기력은 달라지지 않았고, 결국 후반 87분 파바안 셰어가 코너킥 상황에서 쿨루셰프스키를 완전히 떨쳐내고 노마크로 헤딩을 하면서 스코어는 4-0이 된다.

 

 
이번경기는 토트넘이 점유율을 무려 73%나 차지했음에도 뉴캐슬이 강한 압박과 조직적 수비를 하며 전술이 다 드러난 토트넘의 문제점을 정확히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한다.
이로써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승점을 동률이지만 득실차로 밀리며 다시 5위로 오게 되었다.
지금까지 토트넘 뉴캐슬 33R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 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