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는 누구인가? 프로필 사기전과 성별 (여자) 여자번호 과거사진 범죄이력 남현희 사기공모

전청조의 남현희 재혼 공개가 전국에 파란을 몰고오고 있습니다. 전청조에 대한 의혹은 까도까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전청조 성별, 성전환수술, 사기 전과, 이전 혼인 문제, 교도소 수감, 남현희에 대한 의도적 접근과 이어지는 사기 그리고 남현희와 사기 공모 등등 입니다. 

 

규모로만 보면 이런 사기도 사기가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스캐일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온 국민 앞에 드러낸 대담하고 교묘한 수법도 모든 사람을 놀라게 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전청조의 알려진 범죄 이력과 의혹들을 모두 하나하나 소개하고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청조는 누구인가?

가장 우선으로 전청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실 워낙에 거짓이 많이 들어있고 이중, 삼중, 사중으로 다중 사기를 쳐왔기 때문에 무엇이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현재 상황에서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 중 가장 확률이 높은 것들을 프로필로 모아 재구성했습니다.

 

실명 : 전청조
영어 : JoJo Jeon
별명(또는 자주 사용하는 닉네임) : JoJo 
나이 : 1996년 11월 1일생. 인천 강화도 (본인피셜 뉴욕)
국적 : 한국 (본인피셜 미국)
거주지 : 잠실 시그니엘 (월세로 추정하나 본인은 360억에 분양받았다고 함)
성별 : 여자 (단, 남자로 성전환수술한 것으로 알려짐)
신체 : 키 158~160 예상
언어 : 한국어, 콩글리쉬 유창
직업 : 사기꾼 (단, 어린 시절을 기준으로 말 조련사, 승마 기수이며 성인이 된 후 창업 세미나 특별 게스트, 시간당 3억원 컨설턴트 및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본인피셜 주장)
자산 :  본인주장 51조 (참고로 삼성 이재용이 10조)
업무용 차 : 롤스로이스
신분 : 
신용불량자 (2019년~ 현재) 단, 자신 경호원의 차명계좌로 사업 중이라고 함.
인천 강화도 노래방집 사장 딸이 유력하나 이마저도 아버지가 지명수배중이라 확인이 불가함.
하지만 본인피셜 파라다이스그룹 재벌3세 혼외자라고 주장중
범죄이력 : 전과 10범 (모두 사기 전과)
가족관계 : 전창수 (인천 강화도 노래방 사장. 사기 전과로 지명수배자)

 

 

결혼관계 : 
2018년 봄 : 제주도에서 남성신분으로 결혼식을 올림.
2020년 9월 : 교도소에서 펜팔로 만난 남성과 여성신분으로 사실혼. 혼인신고 (1년뒤 이혼)
2024년 1월 : 펜싱선수 출신 사업가 남현희와 결혼 예정
학력 :
강화여자중학교 (졸업)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중퇴라고 알려짐. 졸업 모름)
뉴욕대 승마과 (졸업주장)

전청조 성별관련 논란

 

전청조와 남현희의 결혼 발표가 있었을 때 가장 먼저 나왔던 의혹이 바로 성별과 관련된 의혹이었습니다. 전청조가 여자라는 것이었는데요! 특히 그녀의 동창들이 인터넷에 나와 이를 증언하며 일파만파 전청조 사기가 퍼지게된 원인이었습니다.

일단 전청조의 성별은 공식적으로 여성이 맞습니다. 실제 이번 남현희 스토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때는 물론 기존 사기죄로 판결을 받았을 때도 그녀의 주민번호는 여성을 의미하는 2로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이는 또한 전청조의 과거 사진을 보면 더 분명해지는데 학생시절 자신이 다니던 학교에서 인터뷰한 영상이 이미 인터넷이 수없이 떠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몇몇 네티즌들이 자신이 동창이었다고 하며 전청조가 여자임을 수차례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전청조 트렌스젠더

 

한가지 재밌는 사실은 전청조가 주민등록 상으론 여성일지라도 남성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것인데요.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것이 기정 사실인 것과 같이 루머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를 짐작하게 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바로 전청조가 성전환 유튜버를 찾아가 성전환 수술과 서류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봤다는 것입니다. 처음 접촉은 유튜브 채널을 후원하고 싶다며 다가갔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성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집요하고 자세하게 물어봤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좀 더 확실하게 드러난 계기는 바로 전청조 파문이후 남현희의 인터뷰였습니다. 

남현희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중 정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전청조의 성별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도중 남현희는 단지 본 것 만이 아니라 실제 스킨쉽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전청조의 남성성을 입증했습니다. 전청조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호텔의 혼외자로 중요 부분을 이식 받았다고 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하여 남현희가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인터뷰를 한
CBS의 풀 인터뷰 영상을 공개합니다.

 

 

전청조 과거 결혼과 이혼

 

전청조는 현재까지 2번 결혼과 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차 결혼은 2018년 봄으로 제주도에서 남성신분으로 결혼식을 한번 올렸고 2020년 9월에는 사기죄로 교도소 복역 중 펜팔로 만난 다른 교도소 복역중이던 남성과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2차 결혼 당시에는 여성 교도소에서 복역했고 결혼도 여성으로 했습니다. 

전청조는 두번의 결혼 모두 이혼을 끝났고 출소 한 후 얼마지나지 않은 올해 남현희를 만나며 또다른 결혼과 사기 행각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청조 사기 전과

전청조의 사기 전과는 전청조 성별논란과 함께 논란이 된 부분입니다. 실제 여러 네티즌들이 그의 사기 전과와 교도소 복역을 이야기했는데요. 전과 10범이라는 점, 허언증이라 보일 정도로 말도 안되는 헛소리들과 과시하는 제스쳐에 기반한 당당한 사기 행각들이 정말 놀라울 정도 입니다. 

루머가 사실로 밝혀진 것은 바로 디스패치였는데요. 상세한 판결문 확인을 통해 그 사실을 드러냈습니다. 디스패치에 의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전청조가 실제 관여한 것으로 재판 받은 사기 범죄는 총 7건 이상입니다.

① 투자금 사기사건 (2019년 4월)

② 혼인빙자 사기사건 (2019년 9월)

③ 데이팅앱 사기사건 (2018년 4월)

④ 재벌 3세 사기사건 (2019년 6월)

⑤ 미국투자 사기사건 (2019년 9월)

⑥ 1인 2역 사기사건 (2019년 8월)

⑦ 기타 사기사건들

 

현재 남현희와의 사기 결혼 이후 더 많은 피해자들이 전청조에 의해 사기 피해를 입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앞으로 그 피해 규모와 범죄 횟수는 더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청조 남현희 사기

 

전청조는 이번 남현희와의 만남 자체를 사기 범죄를 염두에 두고 계획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유력자와 펜싱 경기를 위해 펜싱을 배우고 싶다고 남현희 펜싱 아카데미를 찾은 일이나 2번째 만남에서 바로 사업을 제시한 일 등의 정황이 충분히 사기를 목적으로 접근한 것을 의심하게 합니다.

특히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접근해 다양한 선물공세를 하며 이런 저런 방법으로 그녀를 꼬득여 이혼 및 재혼을 결심하게 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특히 남현희는 전청조가 동정심을 유발하는 행동들을 보였다고 말했는데 자신이 파라다이스 호텔 가에서 어려운 취급을 당하며 살았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죽을병에 걸려 시한부로 6개월밖에 못 산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 증거로 자주 호흡 곤란한 모습을 보였고 피를 토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자신이 파라다이스 호텔 가족이라는 것을 보이기 위해 1200만원에 달하는 파라다이스 호텔 풀빌라를 빌려 남현희와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 (파라다이스 호텔 그룹 현 회장)이 남현희에게 연락하는 것처럼 며느리라고 부르며 자신의 세컨드 번호로 카톡을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남현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고가의 선물 공세를 펼쳐왔는데요. 3억원대의 벤틀리 벤테이가 외제차는 물론 800만원대 디올 핸드백, 300만원대 디올 파우치, 70만원대 뱅앤드올룹슨 헤드폰 등 다양한 고가의 선물공세를 펼쳤습니다. 

남현희 공모?

 

이번 전청조 사기 사건이 드러난 이후 수많은 다른 피해자들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피해자들이 남현희가 전청조의 사기 사건에 공모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실제 전청조는 남현희와 함께 한 이후에도 자산가 행세를 하며 다양한 사업들에 끼워주겠다고 투자를 종용해왔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남현희와 함께하는 펜싱 사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고 남현희를 믿고 투자를 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어 이런 의혹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남현희는 자신은 전청조의 사기행위에 가담한 바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했는데요. 실제 전청조에게 투자했던 사람들이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은 서울경찰청에 남현희가 전청조 사기 행위에 공모했는지 그 의혹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전청조에 대한 수사를 진행중입니다. 

 

참고로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와 범죄행각이 드러나자 동거하던 시그니엘에서 탈출해 모친의 집으로 갔습니다. 전청조는 그녀를 쫓아 집에가 문을 두드리고 벨을 눌렀으나 이에 스토킹 혐의로 신고를 당했습니다.